대전 SDGs 자원순환 리빙랩 · 플라스틱 시민해킹단 2.0

일상 속 플라스틱,
얼마나 재활용되고 있을까

시민이 직접 지참한 포장재 208건을 현장에서 평가한 재활용성 결과 보고서

2026. 8. 29.(토) 14:00–18:00 · 충남대학교 제3공학관 ·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8 → 103입력 건수 → 병합 제품 수
46명 참여
71.2%'상(우수)' 등급 비중
40건, 가장 많이 지적된 문제 — 라벨 제거

조사 개요

  • 행사명 — 플라스틱 시민해킹단 2.0 (대전 SDGs 자원순환 리빙랩)
  • 일시·장소 — 2026. 8. 29.(토) 14:00~18:00, 충남대학교 제3공학관 426호
  • 주최·주관 — 대전광역시·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 (협력:대전리빙랩네트워크)
  • 평가 방법 — 참가 시민이 직접 지참한 포장재를 「플라스틱 재활용성 평가지」 모바일 웹앱으로 평가·입력
  • 평가 항목 — 복합구조 정도, 분리 난이도, 과대포장 정도(각 상·중·하, 상=문제 심함) 및 종합 재활용성 등급(상=우수·중=보통·하=미흡)

이 페이지는 원자료 중 동일 제품에 대해 여러 참가자가 중복 입력한 평가 건을 제품 단위로 병합하여 재구성한 결과입니다.

데이터 개요

  • 총 평가 입력 건수 208건, 병합 후 고유 제품 103종
  • 참여 평가자 46명
  • 여성 참여 비중이 높고(112건), 10대부터 50대까지 고른 연령대가 참여 (30대·50대·10대 순)

종합 재활용성 등급 분석

전체 208건 중 '상(우수)' 등급이 71.2%로 가장 많았다. 참가자 대부분이 평소 사용하던 익숙한 생활용기를 지참한 결과로 해석되지만, '중'·'하' 등급도 28.8%에 달해 일상 포장재의 상당수가 여전히 분리배출 과정에서 실질적 장벽을 안고 있음을 보여준다.

상 (우수)
148건 · 71.2%
중 (보통)
46건 · 22.1%
하 (미흡)
14건 · 6.7%

주요 문제 유형

평가자가 남긴 문제점 서술 135건을 유형별로 분류했다 (중복 분류 포함, 최댓값 40건 기준 막대).

라벨 · 스티커 제거 어려움40
절취선이 있어도 한 번에 분리되지 않거나, 라벨이 인쇄형이라 존재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
뚜껑 · 펌프 등 이종재질 결합24
본체(PET 등)와 뚜껑·펌프(OTHER, 알루미늄 등)의 재질이 달라 분리배출 시 혼합 배출될 위험
접착제 · 점착 잔여물10
라벨 제거 후에도 접착 성분이 남아 재질 선별을 방해
생분해 플라스틱(PLA) 오인2
생분해 플라스틱을 재활용 페트로 오인하여 잘못 배출할 뻔한 사례
복합재질 · 과대포장2
단일 제품에 3종 이상 재질이 혼합되거나 포장이 과도한 경우

시사점 — 절취선 설계 개선과 무라벨·인쇄형 포장 확대가 가장 시급하며, 화장품·샴푸류의 펌프 별도 수거 안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다수 참가자가 반복 평가한 제품

동일 제품이 4건 이상 반복 평가되어 여러 참가자의 경험이 누적된 품목이다. 반복 평가 자체가 참가자들의 일상 소비에서 해당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을 방증한다.

제품명평가건수제조사재질구성종합등급

재활용성 미흡('하') 등급 제품

종합등급 '하'로 평가된 제품 8종이다. 공통적으로 이종재질 결합 또는 재질 자체의 분리 불가 구조가 지적되었다.

제품별 평가 결과 종합표

동일 제품명 기준으로 병합한 전체 103개 제품이다. 검색하거나 등급으로 걸러보고, 열 제목을 눌러 정렬할 수 있다.

제품명 건수 제조사 재질구성 등급

조별 논의 사항

2부 리빙랩 마무리 단계에서 조별로 정리한 논의 내용이다.

1. 주요 문제점

  • 복합 재질 및 분리·분해의 어려움 — 펌프(스프링·고무), 화장품 용기, 칫솔 포장재, 소형 장난감, 볼펜 등 여러 재질이 혼합된 제품은 분리가 불가능하거나 구조가 복잡해 결국 종량제 봉투로 배출해야 하는 문제가 큼
  • 라벨지 제거 및 접착제 남음 — 라벨의 절취선이 잘 안 찢어지거나, 접착제가 강하게 도포되어 라벨을 떼어낸 후에도 용기에 끈적임이 남는 현상이 공통적으로 지적됨
  • 불명확하거나 보기 어려운 재활용 표시 — 재활용 표시 및 구성품 소재 안내가 너무 작거나 잘 보이지 않는 위치에 있으며, 생분해 용기와 일반 플라스틱 간 구분이 불명확해 혼란을 야기함
  • 과대포장 및 과도한 용기 두께 — 내용물 대비 포장재의 비중이 과도하게 크고(예: 설화수 크림의 내용물 5g 대비 용기 무게 43g), 내부가 비어있는 형태 등의 눈속임용 과대포장이 심각함
  • 세척 및 내부 분리 불가 — 약병, 스포이드, 튜브형 용기 등은 내부 세척이 불가능하거나 구조상 분해되지 않아 재활용 가능 재질임에도 버려지게 됨

2. 소비자 실천 방안

  • 구매 단계 — 무라벨, 친환경 포장, 외부 비닐이 없는 일체형 케이스 제품 선택 및 과대포장 제품 불매
  • 사용 및 배출 단계 — 텀블러·다회용기 사용 실천, 물티슈 사용 줄이기, 라벨 및 이물질을 철저히 제거한 후 정확한 가이드에 맞춰 분리배출
  • 업사이클링 및 참여 — 음료수 뚜껑 모으기 활동 참여 및 지속적인 기업 모니터링·건의 활동 추진

3. 기업 및 제도 개선 제안

구분주요 개선 및 제도 제안 내용
용기·포장 설계 단일 재질 사용 권장 및 재질 단순화(2개 이상의 복합 재질 지양)
과대포장 및 포장용기 두께 규제
펌프 구조 사용 최소화(단순 구조 용기 적용)
뚜껑, 리드지, 거울 등 분리가 쉬운 구조 설계
라벨 & 접착제 무라벨 제품 확대 또는 용기 직접 인쇄 방식 도입
제거가 쉬운 라벨 소재 적용 및 접착제 최소화(양 끝단만 접착 등)
표기 및 안내 제도 정부 차원의 통일된 재활용 표기·안내문구 기준표 마련
가독성을 높인 큰 글씨 표기 및 눈에 잘 띄는 위치 배치 명확화
종이팩, 멸균팩 등 특수 수거 체계를 위한 행정 시스템 구축

모든 조의 의견이 '분리의 용이성', '재질의 단순화·통일', '가독성 높은 정보 제공'으로 모이고 있으며, 소비자 실천과 함께 생산 단계에서의 구조적 변화 및 정부의 제도적 규제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종합 제언

  • 제도 — 라벨 절취선 설계 표준 및 무라벨·인쇄형 포장 전환을 지자체·제조사 협력 의제로 상정
  • 제도 — 화장품·생활용품 펌프류의 별도 배출 방법을 포장재에 명확히 표기하도록 권고
  • 교육 — 생분해 플라스틱(PLA) 등 재활용 오인 소재에 대한 시민 대상 재질 식별 교육 확대
  • 사업 연계 — 평가 결과를 대전시 정책부서에 시민 제안 형태로 전달, SDG 11·12·13 이행 지표와 연계
  • 운영 — 평가 데이터 입력 단계에서 제품명 표기를 표준화(브랜드+제품명 통일)하면 다음 회차의 병합·분석 정확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